지방대에서 인서울 K대 기계공학과 편입해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초여름부터 과외를 시작했고 과외는 수학만 받았습니다.

아예 바닥은 아니어서 기초정도는 갖춰졌다고 생각했는데 문제는 속도였습니다.

시간을 정해놓고 기출을 풀면 시간이 부족해 아는 문제도 틀리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선생님께서도 이부분을 중점적으로 개선시키자고 커리큘럼을 짜주셨고

기본예제부터 반복해서 잊을만하면 또 풀고 또 풀고 반복적으로 훈련시키셨습니다.

새로운 문제도 물론 풀었지만 일단 기본기가 탄탄해야 시간을 단축시킬수 있기 때문에

반복 그리고 반복의 연속이었습니다.

혼자였으면 대충 넘어갔을 부분도 결코 호락호락하게 넘어가지 않으셨고

제가 자주 틀리는 문제일수록 따로 집중적으로 보강해주셨습니다.

편입은 수능과 다르게 기출과 비슷한 유형이 반복되서 출제되기 때문에 

기출을 비롯해서 비슷한 유형의 문제를 계속해서 다뤄주셨고 

면접노하우도 틈틈이 어드바이스 해주셨습니다. 

선생님도 편입경험이 있으셔서 그런지 누구보다 제 절실함을 아시고 

본인의 일처럼 하나라도 더 알려주시려고 열정적으로 지도해주셨습니다.

편입은 너무나 지치고 막막한 싸움이지만 

제대로된 멘토와 본인의 의지만 있다면  또다른 세상을 만날수 있는 기회의 문이기도 합니다. 

혹시라도 망설이고 계시다면 용기있게 도전해 쟁취하시길 바랍니다. 

어차피 할거라면 하루라도 더 빨리 시작하는게 이득 아닐까요? 

좋은 수업 제공해주신 김철X선생님과 올바른과외 정정X팀장님께 감사의 인사 전합니다. 

늘 번창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