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이 젊으신데도 요즘사람(?)같지 않게 마음이 정스러우시구 아이를 세심하게 챙겨주세요.
아이가 소심한면이 있어서 오답을 말하고나면 엄청 부끄러워하거든요.
선생님이 잘 다독여주시면서 틀린게 창피한게 아니라고 조근조근 설명해주셨어요.
솔직히 초반에는 별로 개선되는걸 못느껴서 그만둬야하나 팀장님께 문의하기도 했었는데..
한달정도 지나고 어느정도 아이랑 합이 맞추어졌는지 선생님 앞에서만큼은 답을 편하게 하는듯 해서 마음이 놓여요~
초등학생 공부내용이야 어렵지 않잖아요 그래서 전 선생님 학력보다는 무조건 인성이 우선이라고 생각했어요. 친구만큼이나 선생님께 영향을 받는 나이이니까...
선생님 수업 잘해주시고 수업 후에 학습진도표도 잘 작성해주세요~
지난번에 회사에서 해피콜 왔었는데 제가 근무중이라 제대로 대답을 못해서리..
여기에 다시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