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에서 시끄럽게 떠든다고 심하게 혼나곤 학원을 죽어도 안다니겠다네요.
어쩔수없이 과외를 받게됐는데 선생님이랑 면대면으로 수업을 해서그런가 오히려 딴짓을 못하네요.
선생님께 여쭤보니 딴얘기도 안하고 집중 잘한다고 해요ㅎㅎㅎㅎㅎ
아이탓이 아니라 공부법이 잘못된거였는데
왜이렇게 산만하냐고 구박만했던게 너무 후회가 되고 미안해져요.
선생님말씀으로는 아이가 기초가 많이 부족한 편이라 한학기에서 한학년정도 뒤쳐지는데학원에선 정식으로 진도를 나가니 더욱 집중이 안돼서 그렇게 산만했을거라고 말씀해주시는데 그 말씀이 맞는거같아요.
너무 꼼꼼히 잘 챙겨주셔서 아이가 변화하고 있어요.
정말 감사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