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어학원을 다니는데 또래 친구들보다 잘 못따라가고 버거워했어요.
학원을 끊을까 생각도 했지만 절친한 친구들이 다녀서 아이가 계속 다니고싶어했거든요.
학원 보내는 엄마들끼리 네트워크도 끈끈하고 해서 차라리 과외를 하나 추가했네요.
수업준비 철저히 해주시고 수업또한 열정적으로 해주셔서 대만족이에요.
아이도 학원쌤보다 훨씬 좋다고.. 학원 끊고 과외만 주5일로 하면 안되냐고..^^;
비용부담만 덜하다면 저도 그렇게 하고싶어요...ㅜㅜ
사실 어느정도 따라만 잡으면 과외는 그만둘 생각이었는데 아이가 너무 좋아해서 지금 5개월째 하고 있네요.
대학생쌤들은 본인 시험때나 엠티 등등 여러가지 사정으로 쉽게 시간을 미루곤 했는데
올바른과외쌤은 그러지 않으셔서 좋아요.
아이가 조금 더 크면 논술과 수학도 시켜보려고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