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은 초등학생때부터 거부감이 있는 과목이었어요.
하루에 20문제씩 하루도 안빠지고 풀어왔는데도 실력이 늘지않아서 슬럼프가 오고 좌절도 했어요.
그러다 엄마 친구분이 추천해주셔서 올바른과외에 상담받았는데
제가 공식을 제대로 이해못하고 무조건 문제만 풀기시작해서 성적이 안오르는거라고 하셨어요.
수업때 자세히 공식이랑 문제푸는과정을 설명해주시고 제 수준에 맞는 문제부터 풀기 시작하니까 신기하게도 술술 풀렸어요.
공부잘하는 애들은 혼자할수도 있겠지만 저처럼 이해력이 부족하고 수학을 잘 못하는 애들은 누군가의 설명이 꼭 필요하다는걸 깨달았어요.
자세히 잘 설명해주시고 완벽히 이해될때까지 확인해주셔서 학원에서처럼 잘 모르겠는데도 아는척하고 넘어가는 그런게 없어서 좋아요.
엄마가 비싼돈주고 과외해주시는데 대충 넘어가면 아깝잖아요.
고등학교 가기 전까지 꼭 수학 90점 넘어보는게 목표에요.
아직 한학기 남았으니까 열씨미 해볼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