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이 후기 꼭 남겨달라고하셔서ㅋ

저는 학교를 자퇴한 학생이고 검정고시를 준비하고 있어요

보통 자퇴했다고하면 안좋은 시선으로 보고 

저를 엄청 노는애처럼 생각해서 가끔 스트레스받을때도 있는데

사실 그건 개인사자나요

저도 나름대로의 사정이 있었고 사고치거나 해서 그만둔게 아닌데

억울하지만 그래도 저의 선택이니까요...

암튼 그래서 누군가 학교에 대해물으면 저도모르게 날카로워지고 그런면이 있어요

근데 저희 과외쌤은 그런부분은 전혀 터치안하고

수업만 묵묵히 잘해주셔서 너무 고마웠어요

엄마한테 물어보니까 엄마도 별다른 얘기 안했다고 하시는데..ㅋ

그리고 수업도 잘해주시고 무엇보다 할수있다고 계속 힘을 주셔서 좋아요

남과 다른경험을 한다는건 특별한거라는 말이 특히나 기억에 남아요

이건 너만 겪을수있는 시간들이잖아 라고 해주셨어요

기억이나 추억은 아무도 뺏을수없는거니까 쌤 말처럼 저도 지금 이순간을 꼭꼭담아두려고요ㅎㅎ

암튼 저는 이번에 합격할거라고 확신하는데

그래도 자만했다가 미끄러질수도있으니까 계속 열심히 해보려고 생각중이에요

가끔 숙제를 까먹을때가 있는데 절대 귀차나서가 아니라 정말 까먹어서라는걸 믿어주시길ㅜㅜ

대놓고는 부끄러워서 못하지만 여기선 이야기할게요

쌤 너무너무 고맙고 사랑해요!!!

우리 오래오래봐요~~ 히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