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그동안 학원만 쭉 다니던 학생이었습니다.

유명한 대형학원에서부터 동네 소규모 보습학원까지 여러번 옮기면서 다녀봤는데

저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이 잘 안잡혀서 그런지 성적이 늘 그대로였어요.

아빠께서 과외 받아보는게 어떠냐고 하신적이 있는데 저희집이 넉넉한 편이 아니라서

괜찮다고 더 열심히 하겠다고 했었는데 아무리 노력해도 그 다짐이 며칠 안가서 

결국 실패했습니다ㅜㅜ

여러 과외회사가 있었는데 꼼꼼히 비교해본 결과 올바른과외가 제일 믿음이 갔고

테스트받고 상담하고 지금의 선생님을 만나게 되었어요.

수학전문과외선생님이신데 교과서내용부터 차근차근 잘 알려주셨습니다.

처음엔 솔직히 교과서를 누가하나 다른애들은 다 문제집 종류별로 풀어주던데 라고 의아하고

불만도 생기려는 찰나 성적이 오르는 기적을 경험하게 됐어요.

학원다닐때보다 오히려 문제집도 적게 사고 교과서만 깊게 판거같은데도 성적이 올라서

기쁜마음도 있었지만 한편으론 의아한 생각도 들었습니다.

교과서가 얼마나 중요한지 왜 강조하신지 이제 알것같아요. 

저는 기초가 듬성듬성 세워진 학생이었던거죠.

선생님을 만난 덕분에 기초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됐고 하루에 몇문제 풀었나,

문제집 몇권을 갖고 있느냐가 중요한게 아니란걸 깨달았어요.

무엇보다 과외의 가장 좋은점은 제대로 알때까지 질문할 수 있다는점 같아요.

학원다닐땐 쌤이 넘 바쁘시고 특히 대형학원은 교무실에 가도 안계시거나 다른학생이랑

상담하고 계신 경우가 많아서 늘 헛걸음했었거든요.

그런데 그런부분이 바로바로 해소되니까 몰랐던 부분이 채워지고 또 까먹지 않을수 있어요.

그리고 수업료가 학원보다 비싸니까 돈아까워서라도 강제로 동기부여가 되고 하하 

이부분은 사람마다 다르겠지만요.

앞으로도 자만하지 않고 기초개념을 소홀히 하지 않고 열심히 하겠습니다.

지켜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