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운 선생님께 수업받고있는 현우엄마에요..
이번이 4개월짼데 아이가 너무 좋아하네요^^
아이가 방황해서 내신이 엉망이거든요
수능에 올인해야하는 입장이라
아이도 선생님도 많이 부담감이 있었을텐데
매번 기출문제에 오답정리까지 꼼꼼한 수업방식에 그저 감사 또 감사....
수업 초기에만해도 내신성적때문에 의기소침해있던 아이였지만
선생님께서 지도하셨던 다른학생들 이야기를 많이 해주신덕분에
아이가 한층 용기를 얻게된것 같아요
할수있겠냐고하니 하면하는거지 그게 뭐 어렵냐고...
결과가 안좋게 나오더라도 안하는것보단 훨씬 낫지 않겠냐고 기특한소릴 하네요^^
순간 눈물이 핑 돌정도로 감동받았네요
아이에게 이런 변화를 끌어내주신 선생님... 진정 고맙습니다
오실때마다 제가 자리를 비워서 간식같은걸 제대로 챙겨드리지 못해 죄송스럽기도 해요
언제 한번 근사한 식하 꼭 대접하고싶네요
앞으로도 지금처럼만 잘 부탁드릴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