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회화과외받고잇는데요 쌤 발음이 워낙 출중하셔서 호호호;
첨엔 부럽기도하구 주눅들기도하구 제 발음이 너무 비루한지라;;
근데 쌤이 편안하게 분위기를 조성해주시고 제가 부끄럽지않게 리드해주셔서 지금은 부족하지만 더이상 창피해하지않고 이야기하고있어요.
영어는 틀리더라도 말을 많이해야 는다면서요?
쌤이 시키신대로 자기전이나 담날아침에 카톡 음성메세지로 하루 있었던일 짧게 녹음해서 보내드리고있는데
오늘은 뭐라고 반응해주실까 두근두근하고 또 어린애처럼 칭찬받은날엔 하루종일 기분이 좋구요^^
철들고나서하는 영어공부 너무 재밌어요. 예전엔 숙제내주고 그런게 그렇게 싫더니 이젠 숙제내주시면 만사 제치고 숙제부터 해요.ㅎㅎ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