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히 공부했던 건데, 시험에서 접하면 헷갈리는 경우가 많나요?
그렇다면 그건 학습의 완성도가 높지 않았던 거예요. 다시 말해, 완벽히 이해가 되지 않았기 때문에 내가 공부한 방식 그대로 제시가 되지 않으면 낯선 개념처럼 느껴지고 선뜻 풀어지지가 않는 거죠.
흔히 자주하는 실수가 선택지 두 개 중 어떤게 정답인지 마지막까지 고민하다 최종선택한 답이 오답이라 안타까워 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는 단순히 선택을 잘 못 한 안타까운 실수라기보다는 개념에 대한 근본적인 이해의 부족에서 비롯된 실수라 할 수 있어요.
공부를 할 땐 보다 더 꼼꼼하게, 이해가 되었다는 수준에서 더 나아가 확실하게 암기될 때까지 반복해야 합니다. 개념을 반복한 후 다양한 문제를 접하면서 어떤 유형에도 막힘없이 적용할 수 있을 때까지 꼼꼼히 여러번 다져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