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늘 연구하는 교육기업 올바른과외입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추천도서 한 권을 가지고 왔어요.
미래의 전공에 도움을 줄 유익한 책도 좋지만
오늘은 왠지 가슴을 찡하게, 마음을 풍성하게 만들어주는 감동이 있는 책을 추천해드리고 싶어서 소설책을 가져와 봤어요.
어린 나이에 불의의 사고로 사랑하는 엄마와 동생을 잃은 코요테는 아빠와 함게 스쿨버스로 미국의 대륙을 가로지르며 여행을 합니다.
커다란 슬픔을 철 없어 보이는 방랑으로 견디기를 선택한 거죠.
두 사람이 그렇게 떠돌아다니던 중, 코요테는 할머니에게 충격적인 소식을 전해 듣습니다.
5년 전 엄마, 동생과 함게 추억 상자를 묻은 공원이 사라질 것이라는 소식이죠.
코요테이지만 그 상자만큼은 절대 잃을 수 없었습니다.
"뭔가를 잃어버리면 그걸 얼마나 사랑했는지 알 수 있어.
계속 사랑했던 거라 할지라도 말이야. "
남은 시간은 고작 나흘,
하지만 과거를 마주보지 않기 위해 안감힘을 써온 아빠에게 말한다면 절대로 그곳에 가지 않을 걸 알기에 아빠만큼은 행선지를 모르게 한 채로 그곳으로 가 상자를 구해올 수 있는 계획을 세웁니다.
그리고 그 계획을 실행하는 과정에서 여러 삶의 모양을 지닌 승객들과 동행하게 되어 서로 우정을 나누고 작별을 하는 따뜻한 에피소드들로 이루어져 있어요.
발랄함 속에 슬픔을 숨겨놓은 감동적인 로드트립 소설,
읽어보면 가슴이 따스해지면서 미국 대륙을 버스로 횡단하는 내 모습을 상상하게 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