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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수능 올바른 교육매거진 2024수능
 작성일 : 22-11-25 22:49
영어영역, '대학별 특이사항' 알고 정시 전략 세우자
 글쓴이 : 올바른과외
조회 : 837  

- 대학별 영어 반영 방식을 이해하자  

- 대학별 환산점수에 따른 계산 필요해  
- 대학별 전년 대비 변경사항 확인해야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  오전 한 수험생이 창원문성고 시험장에서 수험표를 확인하고 있다. [사진 출처=연합뉴스] 


영어가 비교적 쉽게 출제됐던 9월 모평과 달리, 실제 수능에서의 난이도는 전년도와 크게 다르지 않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수능에서 영어 영역은 절대평가로 시행되기 때문에 다른 영역에 비해 부담이 다소 적기는 하지만 여전히 주요하게 작용하고 있다.

특히 정시에서는 대학별로 영어 반영 방법이 달라 자신의 영어 등급에 따른 전략이 필요하다. 정시 지원 전략 수립 시 영어 영역에서 어떤 점들을 고려해야 할지 진학사와 함께 정리했다. 

대학별 영어 반영 방식을 이해하자
대학이 정시에서 영어 성적을 활용하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첫째는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에 영어를 포함하는 방법이고, 둘째는 반영 비율에서는 배제하고 총점에서 가산 또는 감산하는 방법이다. 일반적으로 두 번째 방법인 가점이나 감점을 부여하는 경우 등급별 점수 차가 크지 않아 영어의 영향력이 작은 편이다.

대표적으로 서울대는 총점에서 영어 등급별로 점수를 감점하는 방식을 사용한다. 수능점수 산출 시 영어를 제외한 국어, 수학, 탐구영역에 가중치를 부여해 총점 600점 만점으로 계산한 뒤, 영어 등급별로 총점에서 일정 점수를 감점한다.

이때 1, 2등급 간 점수 차이는 0.5점으로 매우 미미하다. 고려대 역시 감산 방식을 적용해 총점 1,000점에서 영어 2등급은 3점을 감점한다. 다른 영역에서 1문제만 더 맞혀도 극복할 수 있는 점수이기 때문에 영어의 영향력이 작은 편이라고 할 수 있다.

반면 연세대는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에 인문계열은 16.7%, 자연계열은 11%로 영어를 포함한다. 영어 등급별 반영점수는 1등급이 100점, 2등급이 95점으로 5점 차지만, 대학의 수능총점인 1,000점을 기준으로 환산하면 1등급과 2등급의 점수 차는 인문계열 8.3점, 자연계열 5.6점으로 상당히 크다.

지원자들의 수능 점수 편차가 크지 않다는 점을 고려하면 2등급 이하는 지원이 어려워질 수 있음을 예상할 수 있다. 따라서 비슷한 성적이라 해도 영어 영역에서 2등급을 받았다면 연세대보다는 고려대에 지원하는 것을 우선으로 생각할 수밖에 없다.

대학별 환산점수에 따른 계산 필요해
대부분의 대학들은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에 영어를 포함시키는 방식을 택하고 있다. 전형 총점에 가∙감점을 부여하는 대학은 인문/자연계열 기준으로 가톨릭대(간호/약학/의예), 강서대, 고려대, 서강대, 서울대, 성균관대, 중앙대, 전북대, 충남대 정도이다.

하지만 가∙감점 방식을 적용하는 대학 간에도 대학마다 등급별로 부여하는 점수가 다르고,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에 포함하는 대학들도 저마다의 환산 점수를 이용하기 때문에 단순히 이분화해서 생각해서는 안 된다.

가∙감점을 적용하는 고려대와 성균관대의 경우 영어 1, 2등급의 점수 차이는 3점인데 반해, 서울시립대는 25%의 반영비율을 적용하는 모집단위에서도 2점밖에 차이를 두지 않는다.  

■ 2023학년도 일부 대학 정시 수능 영어 등급별 점수


대학별 전년 대비 변경사항 확인해야
올해 영어 영역 등급 간 점수를 변경한 대학들이 있다. 전년도와 달라진 사항이 있는 경우 입시결과 참고 시 주의해야 하므로 미리 파악해 두는 것이 좋다.

경희대는 영어 영역 반영비율은 작년과 동일하게 15%를 유지하지만 등급별 점수를 변경해 1~4등급까지 등급 간 점수 차가 줄었다. 영어 성적이 다소 낮더라도 다른 영역이 우수하다면 올해 유리할 수 있다.

서울시립대는 인문계열 모집단위에 따라 영어 반영비율을 달리해 인문Ⅰ과 인문Ⅱ에 해당하는 모집단위에서 영어 반영비율을 25%에서 15%로 낮추었다. 자연계열은 전 모집단위에 대해 영어 비중을 크게 줄였다(25%→10%).

영어 등급별 점수 간격은 전년도와 동일하게 유지했기 때문에 점수상으로는 영어로 인한 차이가 없어 보이지만, 상대적으로 다른 과목의 비중이 커진 만큼 영어 영향력이 줄었다고 할 수 있다.

한국외대 또한 인문계열에서 동일하게 적용하던 영어 반영비율을 모집단위별로 달리해 일부 학과에서는 15%만 반영한다. 해당 모집단위의 경우 1, 2등급 간 점수 차가 0.5점밖에 나지 않아 영어의 영향력이 상당히 줄었다. 

■ 2023학년도 일부 대학 정시 수능 영어 등급별 반영점수 변경 현황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우연철 소장은 "많은 학생이 영어 반영비율을 보고 유불리 대학을 판단하려 하지만, 동일한 반영비율을 갖더라도 대학마다 등급별로 부여하는 점수가 상이하기 때문에 반영비율만으로 판단해서는 안 된다."라며, 

"또한 모집요강에 제시된 영어 등급별 점수가 그대로 적용되는 경우는 많지 않으므로, 반드시 대학의 점수 산출 방식에 따라 환산해 전형총점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확인한 후 유불리를 따져봐야 한다."라고 말했다. 

 

 

 

출처 - 에듀진 진예지기자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07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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